
정연대 코스콤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8일 주최한 제17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픈소스 기반의 정부표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도입한 정 사장을 훈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연대 사장은 “자본시장 IT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코스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정부 SW산업 육성정책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카이스트 시스템공학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 등을 거쳐 조립형 SW기업 엔쓰리소프트 대표를 지내다 2014년부터 코스콤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9일 정식 오픈한 코스콤의 개방형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 ‘케이 파스-타(K Paas-TA)'는 기업과 공공기관 200여 곳이 이용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