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설립기념일인 이달 28일이 포함된 내달 2일까지 주간을 첫 '자금세탁방지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집중해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자료= 금융위원회
이번 자금세탁방지 주간을 맞아 FIU는 분석원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오는 2019년 예정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회원국 간 상호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자금세탁방지기구는 유엔 협약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금융조치를 이행하는 기구로,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 조달 방지 등을 업무로 한다.
오는 28일에는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임종룡닫기

이어 FATF 상호평가 대응반 회의, 금융정보분석원-FATF TREIN 첫 정례회의, FIU 발전방향 간담회, 자금세탁방지 법집행기관 협의회 등의 행사도 계획돼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자금세탁방지주간은 자금세탁방지 분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