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와 홍콩증권선물거래소는 25일 밤 공동 성명을 통해 다음달 5일 선강퉁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의 후강퉁(滬港通)이 개통했다. 선강퉁은 후강퉁에 이은 두 번째 중국과 홍콩 증시 사이의 교차거래다.
선강퉁이 시행되면 홍콩 투자자들은 선전 증시에 상장된 880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중국 본토 투자자들도 홍콩 증시에 상장된 400여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