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에 위치한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개최된 신라면세점의 한국관광 설명회. 호텔신라 제공
이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팸투어에는 최근 국내 면세점의 주요 고객군으로 떠오른 20~30대 싼커(散客ㆍ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주요 이용하는 인터넷 여행사 관계자도 대거 초청됐다.
신라면세점은 서울과 제주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한류와 함께 쇼핑과 교통·문화·역사 등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알려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불러 올 수 있도록 하는 실행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드로잉쇼 관람과 감귤따기 체험, 스몰웨딩 쇼케이스 등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부가 한국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한다.
초청된 여행사 관계자들은 여행상품을 개발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 경영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새로운 여행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신라따카(新罗大咖)’를 운영하면서 ‘한국관광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라따카’는 여행, 뷰티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250명을 선발해 신라면세점 쇼핑 소식 및 한국 관광과 관련된 내용을 중국 SNS를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