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롯데와 SK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을 두고 ‘대가성 의혹’이 있다고 보고있다. 검찰은 두 기업을 압수수색해 면세점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으며, 롯데와 SK가 면세점 사업 선정을 위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한 게 아닌지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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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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