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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79개 비금융출자사 패키지 매각 입찰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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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전경 / 출처=산업은행

△ 산업은행 전경 / 출처=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이 79곳 비금융 출자회사 지분 패키지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2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오는 23일 산업은행 79곳 중소·벤처기업 지분 패키지 매각 입찰이 실시된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달 10일 79곳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 날인 11일 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 소형증권사 등 업계 관계자 대상 매각 설명회를 열었다.

기업 별 산업은행의 보유 지분은 경영권이 담보되지 않는 15~30% 수준이며 장부가는 약 700억원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79곳 지분 패키지 매각 입찰은 계획대로 진행된다"며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투자기관수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오는 23일 입찰을 마감하고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는 '기업은행·산업은행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업은행이 보유한 비금융 자회사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맞춰 산업은행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총 132개 비금융 출자사 매각계획을 밝혔고 현재 비금융 출자회사 총 11곳의 매각을 완료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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