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은행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
한국은행은 21일 '동전없는 사회'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편의점에서 잔돈을 선불식 교통카드에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사업 성과가 좋으면 한국은행은 거스름돈을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는 방식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단계적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2020년부터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로 건수 기준 39.7%를 차지한 반면, 현금은 36%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