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와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손잡고 기본요금과 약정이 없는 유심을 17일 출시한다. GS리테일 제공
유심 구매 후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신청 후 1시간 내로 개통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바로유심은 5500원의 3G와 8800원의 LTE 타입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유심의 최대 장점은 기본료가 없는 알뜰한 요금제다. 이번에 GS25와 에넥스텔레콤이 판매하는 바로유심은 기본료 0원에 무약정, 기본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기본료 0원 요금제’부터 자신의 휴대전화 사용 패턴에 알맞은 다양한 요금제로 개통 가능하다.
즉, 유심 비용만 지불하고 기본료 0원 요금제를 선택해서 개통할 경우 매달 50분의 전화 통화 또는 100MB의 데이터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로유심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개통 대박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들은 GS25에서 바로유심 구매 후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서 개통 접수가 가능하며, 개통 순서에 따라 50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에넥스텔레콤과 GS25는 개통 순서 상위 10명에게 갤럭시S7, 30명에게 기어S2 스포츠 , 50명에게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전광호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장은 “알뜰폰 이용자의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데이터 사용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며 알뜰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편의점 알뜰폰의 새로운 기회로 보여지며,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선보이는 기본료 0원 바로유심을 통해 편의점 알뜰폰의 혁신을 이룸으로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