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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신임 부회장 허식 전 상호금융 대표 내정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11-04 14:28 최종수정 : 2016-1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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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전 농협 상호금융 대표

△허식 전 농협 상호금융 대표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농협중앙회 신임 부회장에 허식 전 상호금융 대표가 내정됐다. 허식 부회장 내정자는 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단독 후보자로 의결되었다. 허 내정자는 지난달 25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첫 임원 인사 때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열흘 만에 돌아온 것이 된다. 당시 허식 전 상호금융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7일까지였다.

신임 경제대표에는 김원석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대표에는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이 각각 추천됐다. 임원 인사 때 같이 물러났던 농협중앙회 김정식 전 부회장과 이상욱 전 경제지주 대표는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후보 추천안을 확정했다. 다음 주 8일 농협대의원회 선출 절차를 거치면 임명이 완료된다.

허식 부회장 내정자 약력

△1957년 경남 고성 출생 △76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경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박사 △농협중앙회 함안군 지부장 △농협은행 전략기획부장 △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본부장(상무) △농협은행 수석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 △농협 상호금융대표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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