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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중국 공소그룹과 사업다각화 논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0-28 10:14

융자리스 이어 인터넷소액대출, 손해보험 합작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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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중국 공소그룹과 사업다각화 논의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 회장이 중국 진출 합자 파트너인 양펑루 중국 공소그룹 회장과 사업다각화를 논의했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용환 회장은 지난 25일 농협을 방문한 양펑루 공소그룹 회장과 인터넷소액대출, 손해보험 등 공소그룹과 추진 중인 합자회사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1월 공소그룹과 금융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용환 회장은 "공소융자리스사 지분투자 1차 증자금을 최근 송금한 만큼 앞으로 양사가 협력해 합자회사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중국 내 농업 관련 리스 시장에 특화된 회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 김용환 회장은 "인터넷소액대출회사, 손해보험 등 다른 합작사업도 심도 있는 논의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소그룹과 공소총사 임직원 6명은 지난 24일 4박 5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공소그룹은 중국 국무원 산하 정부단체인 공소총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국유 유통기업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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