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증권 "하나금융 매수, 포트폴리오 조정 국면 마무리"

김진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23 13:29

대신증권 "하나금융 매수, 포트폴리오 조정 국면 마무리"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대신증권이 23일 하나금융에 대해 "포트폴리오 조정 국면이 마무리돼 성장 여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은 올 3분기 4501억원의 연결순이익을 거뒀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2548억원보다 76.6% 증가한 규모로 2012년 이후 가장 높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조2401억원으로 연간 순이익(9097억원)을 이미 넘겼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3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그 원인으로 ▲원화 강세로 약 1254억원의 비화폐성 외환환산익이 발생해 비이자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그룹 대손비용이 2060억원 내외에 불과했다는 점 ▲통합작업에 소요되는 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가 낮은 수준으로 잘 관리됐다는 점 ▲투자채권 관련이익 등을 꼽았다.

최정욱 연구원은 하나금융이 자본 안정화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총여신대비 대기업여신 비중은 20.7%로 2014년 2분기(34.5%)보다 크케 줄어든 상태다. 더이상 급격한 대기업여신 축소세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3분기 그롭 보통주자본비율도 11.57%로 전분기대비 22bp 추가 개선돼 연말에는 12.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이 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대출영역을 확장하고 수신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3분기 매·상각전 실질 연체는 전분기대비 약 1760억원, 실질적인 부실채권(NPL) 규모는 약 960억원 순증에 그쳐 자산건전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현대상선 출자전환, 4분기 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관련 충당금 환입 요인들이 계속 이어져 당분간 대손비용률이 낮은 수준으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행동주의 ‘표적’된 기업들…공통분모는 ‘자본배분 미흡’ 행동주의펀드 표적이 된 기업들의 공통점은 비효율적 자본배분이다. 이와 유사한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들 역시 600개 이상으로 도출됐다. 행동주의펀드들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은 자본재배치 등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27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THE COMPASS)’에 따르면 행동주의펀드들의 표적이 되는 기업들의 공통점이 일부 확인됐다.이들 기업은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자기자본이익률(ROE)보다 낮고 주당순자산비율(PBR)이 1배 이하를 기록중이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국내 상장사 중 총 66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가총액 상위 기업 순 2 IBK투자증권, WM부문 등 실적 개선…생산적금융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IBK투자증권이 WM 부문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코스닥 상장 주관 등 생산적 금융 실적도 늘렸다.WM 수탁수수료 증가IBK기업은행은 자회사인 IBK투자증권(대표 최광진)의 2026년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이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2분기 개별 분기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WM 부문에서 국내 증시 활성화에 따른 거래대금 확대로 수탁수수료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또, 중진공, 신보, 기보 P-CBO(채권담보부증권) 주관, 코스닥 상장 주관 등도 더해졌다.IBK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내 이익 비중 11.8%연결 조정 전 IBK기업은행에 3 iM증권, 브로커리지 약진 6개분기 연속 흑자…순익은 전년비 감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iM증권(대표 박태동)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로,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브로커리지 우수, 채권 등 운용부문 수익 감소"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이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 4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7%, 21.2% 감소한 수준이다.2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 기준 영업익은 275억원, 순익은 209억원을 기록했다.iM증권의 별도 기준 상반기 누적 영업익은 547억원, 순익 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 14.5% 감소한 수치다.iM증권은 2025년 1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