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씨티은행-YWCA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선정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8 13:21

△대상 수상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대상 수상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과 한국YWCA연합회가 올해 14회안 ‘한국여성지도자상’ 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로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의료인재 양성을 비롯한 교육사업, 그리고 비영리 공익 사업 운영해 온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선정되었다. 이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여 의료보험제도 시행 이전 보증금을 받던 당시 병원 관행을 철폐하고 보증금 없는 병원으로 운영했으며, 자궁암 무료검진을 시작하여 질병 조기발견 및 환자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더 많은 환자들을 돕기 위해 종합병원인 인천길병원, 양평길병원, 철원길병원, 백령길병원을 잇따라 설립했으며 4000명이 넘는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세계 각국 380여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심장병 수술로 새 희망을 주었다. 후배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1994년부터 교육사업도 시행해왔다.

젊은지도자상에는 TV와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유명배우로 활동하는 중에도 해외 아동 후원 및 입양에 관심을 갖고 사랑과 나눔을 직접 삶에서 실천하고 있는 탤런트 신애라가 선정되었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10여년 간 세계 빈곤아동을 돕고 일대일 결연을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수 차례 아프리카를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남편 차인표씨와 더불어 50여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다. 또한 봉사현장에서 만난 두 아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고 입양한 후 입양 문화 개선 및 의식 전환 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입양과 위탁공동체를 만들고 위탁가정 부모들을 가르치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는 미국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전문성을 쌓고 있다.

특별상에는 전쟁의 피해자인 자신의 존재와 삶을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여성 인권과 평화의 세상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 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이 선정되었다.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침략전쟁에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의 어린 소녀들과 여성들을 강제 연행하여 전쟁터로 끌고 가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고 인권을 유린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전쟁 이후에도 일본의 범죄 은폐와 역사왜곡 속에서 사과나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고 고통스런 삶을 살아왔다.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법적 배상을 통해 다시는 자신의 후배 여성들이 전시 성폭력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령의 몸을 돌보는 것도 잊은 채 생의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하여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지금도 진실과 정의를 외치고 계신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함께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성지도자상’은 YWCA지도자로서 이 땅에 여성인권확립을 위해 힘써오신 박에스더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이를 위해 사회를 밝히는 봉사와 헌신하는 마음을 지닌 진취적인 지도력을 발굴하여 우리 사회에 여성지도력을 세우고 차세대 리더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삼고자, 한국사회에서 여성지위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여성지도자를 찾아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전인 활동으로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온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한국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만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세계화시대의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여성 또는 단체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기획·CFO·행장까지···선후배 인연, 이환주 연임으로 이어질까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문장이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오르면 취임 직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결정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번 최종 후보 선정 기준으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한 점, 이환주 행장이 이재근 부문장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등을 들어 은행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그러나 이재근 부문장과 이환주 행장의 경력 궤적을 살펴보면 연임 가능성을 높여주는 접점도 적지 않다.이재근 떠난 '경영기획' 이환주가 이어받아···2020년 2 국민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1800조 운용 사령탑 1800조원을 웃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자금운용관리단장)가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 CIO)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자산운용 전문가다.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고, NH-Amundi자 3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여기에 자체 우대금리를 더하는 구조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약에 함께 적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0억원, 태광산업 200억원, 전북개발공사 10억원 등 은행이 공개한 주요 신규 금리지원 협약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협약 상대와 지원 대상에 따라 금리우대 폭과 부가 서비스를 달리하면서 공급망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GH 37개사 신청…기업당 최대 10억올해 가장 눈에 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