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불구속 기소 전망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6 00:08 최종수정 : 2016-10-17 00:08

검찰, 롯데 수사 이르면 이번주 마무리할 듯

제2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 6월 시작된 롯데그룹 수사가 오는 17일 법무부 국정감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실상 종결될 전망이다.롯데그룹 수사팀은 경영 비리의 정점으로 지목된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 하는데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 총수 일가를 재판에 넘긴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1750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신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29일 법원은 신 회장의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상태다.

수사팀 내에서는 신 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 목소리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강 수사를 할 시 수사가 장기화 될 우려, 여기에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해 불구속 기소로 가닥을 잡자는 목소리가 더욱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지난 10년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와 그의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 가족들에게 총 500억 원대의 급여를 부당하게 지급한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피에스넷의 손실을 감추기 위한 유상증자 과정에 다수의 계열사를 무리하게 동원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470억 원대의 손해를 입힌 배임혐의도 있다.

또한 신 회장은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서 씨 모녀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몰아주는 등 회사에 770억 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신 회장 뿐 아니라 400억 원대의 부당 급여 수령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도 불구속 기소로 법정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 로비에 관여, 70억 원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7월부터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560억 원대의 탈세 혐의가 공소 사실에 추가됐다.

또한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 모녀에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6000억 원대의 탈루 혐의를 받고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도 불구속 기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 체류 중인 서 씨는 지난 9월 말, 검찰의 소환 요구에 계속 불응함에 따라 대면조사없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서 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 등 강제입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외 전문경영인 중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도 법정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100분기 연속 흑자' LS일렉트릭, 사상 최대 실적 기록…'장기 고성장' 시동 LS일렉트릭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2001년 4분기부터 100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년 전의 두 배를 넘었고, 시장 기대치도 20% 넘게 웃돌았다.이는 북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전력기기 수요가 몰리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뛴 결과다. 수주도 크게 늘면서 증권가에서는 AI발 전력 인프라 호황의 수혜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배전반·초고압 변압기 매출 두 배…북미 매출 역대 최대연결 기준 LS일렉트릭 잠정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조877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163억 원)보다 54.4% 늘었다. 영업이익은 2335억 원으로 13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28억 원으로 116.8% 늘었다 2 삼성SDI,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공식 후원 삼성SDI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화학 분야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대회 출전 지원에 나선다.삼성SDI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화학회와 함께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 한국 대표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훈규 삼성SDI People팀장(상무)과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금교창 대한화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세대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내년 1월부터 대한화학회가 주관·운영하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의 교육과 선수 선발, 그리고 실제 국제 대회 참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식 3 기아 EV6 GT, 테슬라·中 고성능 전기차 제치고 獨 전문지 평가 1위 기아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EV6 GT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고출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와 중국산 전기차 강자들을 압도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유럽 현지 소비자의 차량 구매 결정에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내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테슬라, 중국 보다 기술력 우위 입증22일 기아에 따르면 EV6 GT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고출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와 BYD·지커 등 중국 브랜드 전기차를 앞서며 종합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