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청은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총액이 100조원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청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이 보험은 공적보험제도로 2004년 최초로 도입됐다.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은 2013년 56조2000억원을 기록 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9월 현재 10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인수금액은 2013년 13조2000억원으로 처음 10조원 이상을 기록 후, 2014년 15조2000억원, 2015년 16조2000억원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올해는 추경예산 편성으로 인수규모를 확대해 연말까지 총 17조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