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20일~22일 3일간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1895억원 규모, 192건의 수탁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한국서부발전 사택 충남 서산시 소재 아파트 31세대가 포함돼있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