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유창식 전주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초록별지역아동센터 이동연 센터장이 참석했다.
초록별지역아동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인후동 일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급식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는 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들의 공부방 환경개선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책장과 수납장을 새롭게 지원하여 밝고 말끔한 분위기의 공부방을 조성하였고, 도서를 지원하여 아동들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의 지식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전주시청지점(지점장 유창식) 직원들은 가구를 배치하고 실내를 정리하는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키움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하였다.
초록별지역아동센터 이동연 센터장은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센터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