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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라카라’ 결제 자금정산서비스 시행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30 18:16

우리은행, 중국 ‘라카라’ 결제 자금정산서비스 시행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중국 ‘라카라(lakala, 拉?拉)’와 제휴하여 국내결제 자금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카라는 레노버(Lenovo)그룹의 금융계열사로서 중국의 알리페이, 텐페이와 함께 중국의 3대 모바일결제기업이다. 별도의 가입절차가 필요없이 가맹점에서 발송하는 QR코드나 결제URL로 고객이 직접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시스템이 특징이며 현재 약 3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라카라의 에이전시인 성월홀딩스와 단독 제휴를 맺고, 중국 의료관광객이 선호하는 성형외과 등 국내의료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자금정산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중국 의료관광객들이 사전 예약금 결제시 해외송금 외에는 별도의 지불수단이 없고 진료비도 주로 현금을 직접 반입하여 결제하는 등 고객과 병원 모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라카라와 우리은행의 결제/정산시스템으로 중국에서 직접 간편결제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예약금 및 국내 진료비 결제가 가능해졌다.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요우커의 국내 의료관광 시장에 편리한 결제 및 자금정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산업 측면에서는 의료수출이 활성화될 뿐 아니라 우리은행에는 환전, 수수료 등 비이자수익 증대 및 수익원 다양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요우커 관련 쇼핑, 의료, 레저, 부동산 등 핀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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