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임채호 금암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주시 정태현 덕진구청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 양탁연 대표가 참석했다.
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8월 개소해 금암동 일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들이 한데모여 공부할 수 있는 공간마련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정리하고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롭게 지원하여 밝은 분위기에서 40명의 아동들이 동시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하였다.
전북은행 금암지점(지점장 임채호) 직원들은 실내를 정리하고 책상과 의자를 직접 나르는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꿈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하였다.
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 양탁연 대표는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센터환경이 밝게 개선되어 감사하고, 아이들이 새 책상과 의자에서 행복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