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톡 보내기 서비스’는 △별도의 금융앱 설치, △보안카드/OTP/공인인증서, △상대방 수취계좌번호가 필요없이,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에서 지인과 대화 도중 메시지 보내듯이 위비톡 아이디와 핀번호만으로 바로 상대방에게 ‘돈 보내기’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대상은 위비톡 가입자이며, 이용한도는 1회 30만원, 1일 50만원 한도 이내이다. ‘서비스 이용등록’은 최초에 한번 위비톡에서 본인인증/출금계좌등록/핀번호등록 및 이용동의로 완료되며, ‘보내기’는 위비톡 대화창에서 상대방 아이디를 선택 후 금액과 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받기’는 수취은행 제한없이 수취은행명과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작년 5월 국내 최초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 출범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폰번호, 위비톡/카톡 아이디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위비 모바일 페이’를 은행권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번 ‘위비톡 톡톡 보내기 서비스’로 위비톡에 ‘위비 모바일 페이’를 접목시켜 금융 편리성을 높였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