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에서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하고 가족이 참여해 무지티셔츠에 그림을 그린 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희망티셔츠 1300여 장을 기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직원 참여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희망티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