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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사, P2P대출 신용등급평가 반영 방안 검토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18 17:38

개인 신용등급 영향 줄 듯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앞으로 P2P대출도 CB사들의 개인 신용등급평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B사는 P2P대출 성장세를 감안해 개인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신용등급체계 하에서는 금융권에서 개인 고객이 대출을 실행할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 개인 신용 상황에 따라 편차가 존재하나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거나 연체가 될 경우,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반면 같은 대출이라도 P2P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다. 현재 대출 실행 데이터가 적어 CB사가 신용등급에 반영하고 있지 않아서다.

나이스평가정보 관계자는 "신용등급에 적용할 만큼의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개인 신용정보등급에는 현재 반영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KCB 관계자도 "신용정보체계가 통계모형인 만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P2P대출 표본이 적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P2P대출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7월 29일 기준 22개 회원사 대출실적은 1903억원으로 약 한달만에(6월 기준 1526억원) 24.7%가 증가했다.

현재는 CB사 신용등급체계에 P2P대출이 포함되지 않아 등급에 영향을 받고있지는 않으나, P2P대출 이용률이 높아지면 P2P대출 실행 시 개인 신용에 영향을 받게 된다.

나이스평가정보 관계자는 "P2P대출 신용등급체계 반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출인 만큼 데이터가 커진다면 개인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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