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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모바일 사업 중추 역할 자회사 설립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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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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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PCA생명 인수 의향을 타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자회사를 설립했다. 미래에셋모바일은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일 자회사 ‘미래에셋모바일’을 신규 설립했다.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미래에셋생명 취득 지분율은 100%다. 이번 자회사 설립과 관련한 이사회 의결은 지난 5월에 이뤄졌다.

다음달 5일 국내 최초로 모바일 보험(금융) 오픈마켓 사이트 ‘m.ALL24(엠올24)’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모바일과 태블릿PC에 한해 접속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아울러 미래에셋모바일은 미래에셋생명 상품은 물론 다른 보험사 상품도 판매하기 위해 현재 일부 생명·손해보험사와 제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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