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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유럽 모바일 보안시장 공략 가속화

오영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03 11:29

삼성전자와 협업, 영국 바클레이은행 서비스 개발 지원

[한국금융신문 오영안 기자] 삼성SDS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을 한국, 아시아,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으로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수백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삼성페이의 사용자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내 정부 부처 및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함으로써 이미 글로벌 초일류 경쟁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 국내 인터넷뱅크 사업자와 인도의 세계적 금융 시스템 업체인 Edgeverve 등 금융권에도 모바일 생체인증 솔루션을 제공, 모바일 기반 금융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투자은행 및 유럽 최대 금융권·공공 보안솔루션 기업인 독일의 G&D, 영국 유무선 통신사와의 협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해 유럽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실제로 삼성SDS는 영국 2위의 투자은행 바클레이의 디지털 은행 서비스 개발을 삼성전자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전자의 KNOX 모바일 보안 플랫폼과 삼성SDS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 FIDO를 제공함으로써 바클레이은행이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SDS는 또한 160년 전통의 유럽 최대 금융 및 공공 보안 솔루션 업체인 지앤디(G&D)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인증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G&D의 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SDS의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을 제공, 기존 패스워드 입력에 기반한 보안정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뿐만 아니라 영국 유무선 통신회사와도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EMM),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FIDO)등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대신 통신사는 삼성SDS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 탑재될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통신 고객사는 두 회사의 공동 솔루션을 도입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편리한 시스템 연동, 비용 절감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우선 정부를 포함한 공공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금융 고객 대상 서비스도 추진하는 등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삼성SDS가 유럽의 업계 선진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유럽의 금융보안, 뱅킹 시장의 선도기업인 바클레이, G&D 및 통신사 등과 맺은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활용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 성과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안 기자 ahnyo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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