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NK부산은행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최근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하반기 경영 여건이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건전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영업전략 및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서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 김현철 서울대 교수는 한국보다 먼저 저성장 시대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저성장 시대,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인공지능·핀테크·인터넷 전문은행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올해 3월 출범한 썸뱅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대내외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창출력과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