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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보험료 최대 20% 낮춘 건강보험 출시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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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18 16:06 최종수정 : 2016-07-18 16:13

업계 최초 저해지/무해지 환급형 방식 도입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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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보험료 최대 20% 낮춘 건강보험 출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메리츠화재가 기존 건강보험 상품 대비 보험료가 최대 20% 저렴한 ‘(무) 메리츠 The알뜰한건강보험1607’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무해지 환급형’이다. 기존에는 사망보장에 국한된 종신보험에서 많이 활용됐지만 손보업계 처음으로 건강보험 상품에 도입했다.

소비자 가입니즈가 높은 진단비, 치료비, 입원일당 등 다양한 생존 보장 담보에 대해 모두 적용해 보험료를 낮췄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보장을 기본계약으로 하며, 기본계약 중에서도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도 있다. 또 3대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50% 이상 후유장해 시 향후 납입할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납입면제제도를 운영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만기는 10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 50%지급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표준형을 선택할 수 있다.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 50% 지급형은 8~10%,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19~20% 정도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험료 납입기간 완료 후에는 기존 상품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근 영업조직 슬림화를 통해 절감된 사업비로 설계사와 보험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넓히겠다고 밝힌 이후 출시하는 첫 번째 상품”이라며 “장기적인 저금리로 보험료 인상이 계속되며 고객들의 부담이 늘고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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