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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동아시아 대상 인프라 수출 확대할 것”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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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11 15:08 최종수정 : 2016-07-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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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이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이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8월에는 수출사업인 인도네시아 펀드시스템이 완료된다”며 “향후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인프라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유 사장은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자본시장의 발전과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작년 1월 준정부기관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3월 장기 숙원과제인 전자증권법이 제정되는 성과를 거둬 선진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제도도입에 늦은 만큼 전자증권제도의 조기 시행을 건의할 것”이라며 “펀드넷 구축과 운영의 노하우를 토대로 퇴직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 효율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예탁원은 국내투자자의 해외투자 지원과 자본시장 인프라 확대를 통해 금융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994년부터 제공해 온 외화증권 예탁결제서비스도 최근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유 사장은 “11월 임기가 끝나는 것과 상관없이 전문기관 컨설팅 중심으로 수준 높은 성과연봉제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12월 까지는 성과주의제 틀을 만들어 노사가 합의한 공동의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세부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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