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별로는 '창고형마트'인 트레이더스의 매출이 20% 가까이 늘어났다. 트레이더스는 6월 89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월(750억원) 보다 18.7% 증가했다. 온라인(679억원)·할인점(8568억원) 매출액도 전년 동월(622억원, 8096억원) 대비 각각 9.1%, 5.8% 증가했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5조5804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5조4512억원) 대비 2.4% 늘어났다.
이마트 측은 "상반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25% 급증했다"며 "오프라인은 3.2%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