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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7-05 18:37

자동 대출서류 확인 핀테크 기술 '스크래핑'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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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위 주관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은행권 공동 중금리대출인 '우리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1월 금융위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하여 9개 시중은행(우리, 신한, 국민, 기업, KEB하나, NH농협, 전북, 제주, 수협)에서 공동 출시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일정 급여와 사업, 연금소득이 있으며 서울보증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 대상 중 우리은행의 일정 심사를 충족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대출이다.

대출금리는 금리우대 포함 상품출시일 현재 3개월 코리보 기준 최저 연 5.20%에서 최고 9.30%이다.

대출신청은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다.

특히 우리은행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자동으로 대출증빙서류를 확인하는 핀테크기술인 '모바일 스크래핑'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뱅킹에서 무서류, 무방문으로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그 밖에 비대면채널로 대출신청시 0.2%포인트, 급여이체시 0.1%포인트, 공과금/통신비 이체시 0.1%포인트, 12개월동안 연체없이 성실히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 최고 0.3%포인트 등 다양한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6%포인트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작년 5월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에서 출시한 '위비모바일대출'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핀테크를 활용하여 더욱 편리한 대출신청 프로세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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