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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영향 최소화…외국계도 적극 협조해야“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05 11:46

진웅섭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 CEO 조찬간담회서 강조

△진웅섭 금감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조찬간담회에서 외국계 금융사들도 브렉시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진웅섭 금감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조찬간담회에서 외국계 금융사들도 브렉시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불황 위기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진웅섭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난 6월24일 브렉시트와 관련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기관과 외국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웅섭 원장은 또 "급격한 시장 충격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의 적정성을 점검 및 보완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계 은행은 국내 외환시장의 전통적 외화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있는 만큼 금융시장 불안기에는 외화자금중개 기능이 차질없이 수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당국은 합동비상금융상황 대응팀을 운영하고 외국인 투자자 동향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금융개혁과 관련해서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여건 조성과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추진하는 금융개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외국 금융회사의 영업환경 또한 질적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은행(BOA),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JP모간체이스은행, 소이에테제네랄은행, BNP파리바은행, 중국은행, 도쿄미쓰비시UFJ 등 모두 15개 외국계 은행 CEO들이 참석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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