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우유, 4년만 커피믹스 시장 재진출

김은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7-01 14:00

‘킹 커피’ 이달 출시… 자체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 통해 유통 계획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우유가 2012년 출시한 골드카페 모카골드.

서울우유가 2012년 출시한 골드카페 모카골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국내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1조 2000억 규모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 재진출한다. 1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가 커피믹스 시장 재진출을 선언하고 이달 중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는 지난 2012년 ‘골든카페 모카골드’ 제품을 선보인 이후 4년만이다.

서울우유는 2012년 ‘골든카페 모카골드’ 제품으로 동서식품과 남양유업이 양분하던 커피믹스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별다른 호응을 이끌지 못하며 사실상 ‘진입에 실패했다’ 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우유는 골든카페 모카골드의 출시당시 "탈지분유의 소진 차원과 커피믹스 시장성에 대해 연구를 하기 위해 일부 품목만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커피믹스 ‘골든카페 모카골드’를 리뉴얼해 제품력을 강화한 커피믹스 신제품 ‘킹(King) 커피’를 통해 커피시장을 다시 공략한다.

리뉴얼한 골든카페 모카골드의 용량을 12g에서 16g으로 늘리고, 판매가도 개당 120원에서 200원선으로 높였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제품력을 한층 강화해 커피믹스 시장에 재진출하기로 했다"며 "자체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판매하나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망에 공급할 지의 여부는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1위는 80%를 점유한 동서식품이며, 이어 남양유업이 12%, 롯데네슬레가 6%를 차지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