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92억원이 순유출됐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에서 413억원이 줄었고 사모펀드에 21억원이 증가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5억원이 감소해 12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채권형 펀드는 286억원이 줄어들어 5일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261억원 증가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548억원이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4050억원이 증가해 5거래일째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보다 1조2727억원 증가한 474조9095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