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중국 부동산 1위 기업 ‘완다 그룹’과 아쿠아리움 사업 파트너로 MOU를 체결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월드클래스 아쿠아리움, ‘난창 완다해양낙원’의 시공 및 설계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5월 28일 그랜드 오픈했다.
30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6년까지 10년간 ‘난창완다해양낙원’의 시설·공연·생물관리·마케팅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강서성 난창시에 위치한 ‘난창완다해양낙원’은 약 340만㎡에 달하는 종합테마파크인 ‘완다 시티’내 핵심시설로 꼽히며, 연간 5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제규격축구장 7200m² 5개의 넓이인 3만 6000m²의 규모를 자랑하며, 도자기로 유명한 경덕전의 청자를 모티브로 한 도자기형 외관에 총수량 2만톤·고래상어·돌고래 등 300여종 2만 8000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전시된다.
또한 ‘난창완다해양낙원’은 세계 최대높이 해초류 수조 12m와 메인 수조 8.5m 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 400㎡의 터치풀을 보유했다. 중국 최초 스토리텔링 공연까지 펼치며 각종 최대·최초 타이틀을 얻은 바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에서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한화 아쿠아리움, 글로벌 진출 축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8일 중국에 개관한 월드클래스급 아쿠아리움의 이름을 댓글로 응모하면 10명에게 아쿠아플라넷 캐릭터 인형을 보내줄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0일 페이스북에서 발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31년간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인력,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획·설계·시공·운영·생물 수급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완벽한 아쿠아리움 특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중국 진출을 비롯,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글로벌 행보를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