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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사장, 요우커 유치 전략 다각화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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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6 11:11

신세계면세점, 중국국제상회-CKG와 다자간 업무 협약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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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 사장.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 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정유경닫기정유경기사 모아보기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진두지휘하는 신세계면세점이 25일 중국인 관광객 국내 유치 및 한중 양국간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중국국제상회투자융자위원회와 ㈜CKG(China Korea Group)이 참여했다.

향후 중국 국무원 산하 경제 단체인 중국국제상회는 연간 12만명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송객을 지원하며, 중국과 합작투자기업인 ㈜CKG는 방한 여행객을 위한 최상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리 업무를 맡는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국제상회를 통해 입국한 중국 관광객의 쇼핑 및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신세계조선호텔에서는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부사장·여연경 중국국제상회 주석·김종훈 ㈜CKG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서는 방한 중국인들을 위한 한국 관광의 질적 향상과 상품 개발 및 관리·홍보 등 포괄적인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 회사가 다자간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중국인들이 한국을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광 및 쇼핑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한국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세계면세점이 보유한 마케팅 및 MD 역량을 극대화해 요우커 맞춤형 쇼핑,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명동점을 오픈한 신세계면세점은 200여개의 면세점 최다 코스메틱 브랜드·한류 콘텐츠 전용관·퍼스널 쇼퍼 서비스 등 쇼핑·문화 ·경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새로운 콘셉트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식 외에도 현지 상하이로드쇼 개최 및 중국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하는 등 면세점의 핵심 고객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다각화하여 전개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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