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이달 18일부터 22일 기간 중 IT·금융정보보호단장 직위에 대해 대외공모를 실시했으나 접수결과 지원자수가 부족해 공모기간을 오는 5월2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현직 김유미 단장 후임으로 오게 되는 신임 단장은 금융감독원에서 IT?전자금융 관련 감독제도 정비와 지도, 전자금융업 인?허가, 금융전산부문 비상사태 대응, 핀테크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금융관계기관, 학계 등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인사 중에서 IT와 전자금융업무와 관련한 전문성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김유미 단장 역시 ING생명 전산 부문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 4월부터 IT?금융정보보호단을 이끌어 왔다.
내달 2일까지 서류가 접수되면 서류과 면점심사 등을 거쳐 내달 중 임용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