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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조선3사 합병강제, 빅딜 바람직 않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4-26 09:15 최종수정 : 2016-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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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26일 "소유주가 있는 대형사를 상대로 기업간 자율이 아닌 정부 주도로 합병을 강제하거나 사업부문간 통폐합 등 소위 '빅딜(Big Deal)'을 추진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 업체 통합 등 조선산업 개편을 위한 많은 논의와 제안들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부와 채권단은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거나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소유주인 산업은행 주도로 추가 자구계획을 수립하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주채권은행이 경영개선을 위해 최대한의 자체 계획을 받고 계획 이행여부를 점검해가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조선업계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업계 자율적인 구조조정 추진 방향을 충실히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 조선업 전반의 미래 포트폴리오, 선종별 수급전망, 업체별 최적 설비규모 등을 제시하기 위해 업계 공동의 컨설팅이 추진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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