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한국은행 본관 마당에서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는 의미로 소형 낙하산을 설치하고 금통위원의 독립성있는 활동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피켓판에는 "금통위 정책독립 국민경제 살려낸다"는 표어가 적혀 있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매월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부터 조동철, 이일형,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신인석 등 4명의 금통위원은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