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왼쪽),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

외국인환자 전용 의료관광 상품인 ‘Medical 결제 서비스’는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외국인들에게 본인의 전용 결제계좌를 제공함으로써 거래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 후에도 간편하게 전용계좌를 이용하여 다시 한국의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의료비 현금 수반과 해외카드 사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함 해결도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윤규선닫기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찾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국제진료센터의 역할이다”며 “내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비결제에 불편함 없이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에 세계 최초 풀 디지털 병원으로 오픈하여 2014년에는 차세대병원 정보시스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과 중동 수출을 위한 사우디합작투자법인 설립을 하였고 이번달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공식방문을 계기로 멕시코종합병원 및 멕시코 께로따로주 보건청 간 원격의료협력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