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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세에 약보합 마감

장원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20 16:33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팔자세에 밀려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3포인트(0.27%) 하락한 2005.83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보기술 업종들의 주가 하락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2023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폭을 늘리며 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8억원, 44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반면 외국인은 110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0억원의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880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특히 증권주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2%대로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키움증권, 골든브릿지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2~5%대로 상승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등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운수창고, 기계가 1%대로 하락했고 화학, 의약품, 건설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포함해 현대모비스, LG, 아모레G 등도 1% 미만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강원랜드는 1분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1%대로 하락했고 NAVER도 외국인의 매도세에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단기 실적 부진 예상에 1% 이상으로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롯데케미칼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6%(1.82포인트) 내린 699.8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0%(1.10원) 내린 113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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