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감독원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신용관리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료=금융감독원>
모집인원은 개인100명(대학생 20명 포함) 또는 가족 3팀이며 신용관리 및 등급 상승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체험단 참가자들은 본인의 신용상태를 진단하고서 목표 및 상승전략을 수립한 뒤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등급향상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 가족의 수입·지출 현황 진단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직장인·자영업자, 대학생 등의 모임을 각각 개최해 신용등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신용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통신 및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한 실적 등의 비금융거래정보 등록 활성화를 통한 신용평점 반영 및 등급 상승기회도 제공된다.
금융감독원은 자문위원 참여 및 카페 내 멘토 역할과 전문강사에 의한 금융·신용교육 등을 수행하고 KCB는 프로그램 운영 및 1대1 멘토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단 종류 후 신용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신용관리 우수자 등을 선정해 개인별 시상 및 금감원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음 달 30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나 KCB홈페이지(www.allcredit.co.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신용관리체험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션을 완료할 경우 참여자의 신용상태, 체험 프로그램 활동 수준에 따라 약 60%는 개인 신용평점이 상승하고 그 중 50% 정도는 신용등급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용등급이 상승한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 요구 등 소비자의 권리를 적극 행사함으로써 이자부담 감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