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SC은행,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전달식
이번 점자화 사업은 한국SC은행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제교과서’라는 테마로 진행중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일환이다.
SC은행 임직원 100여 명은 경제교육도서 20종을 선정해 지난 2월12일부터 일반도서를 점자로 번역하기 위한 점역용 워드입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입력한 내용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로 보내져 디지털 파일로 제작한 뒤 다음 달께 전국 70여 곳의 점자도서관, 시각장애복지관, 맹학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은 해당 디지털 파일을 통해 경제 관련 도서를 청취하거나 시각장애인 전용 기기를 통해 손으로 읽을 수 있다.
SC은행은 임직원들이 점자 입력 봉사를 위해 구입한 100권의 경제교육 도서를 전국 35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방침이다.
한국SC은행은 오는 13일까지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목소리 기부자들을 모집 중이다. 웹·모바일의 공식 사이트(www.sc-goodproject.co.kr)와 종로구 한국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위치한 ‘착한목소리기부존’에서 목소리 기부 신청이 가능하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