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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 "ISA 불가입 운동 시작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3-08 11:36

9일, 금융위 앞 기자회견 후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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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기자] 오는 14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이 ISA 불가입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원은 오는 9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SA 불가입 운동과 파파라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금융소비자원은 금융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0~11일에도 각각 KEB하나은행 본점과 한국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금융소비자원 홈페이지(www.fica.kr)에서 파파라치 신고도 받고 있다.

불완전판매에 대한 녹취록 등 증거서류를 제출하면 소정의 포상을 하고 신고된 금융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제기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원은 "지금과 같은 내용의 ISA통장은 대부분의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적합하지 않은 상품인데도 무차별적 예약판매가 횡행하고 수수료도 언급하지 않는 등 기본적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위는 법 위반사항에는 눈감고 무관용과 공시강화 등 회피성 발언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소비자원은 "금융소비자들은 과거처럼 금융사 권유대로 가입하게 되면 또 한번의 금융투자 실패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가입하지 말고 제도적으로 정착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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