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7일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144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4분기 정기보수·불산 누출로 인한 가동 중지에 따른 석유화학 실적 급감 및 충당금 설정에따른 건설 적자 전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감익해서 1분기만에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순이익 -285억원, 영업이익 급감 및 건설 충당금 설정으로 전분기 대비 급감해 적자 전환했다"며 "충당금 마무리로 향후 순이익 안정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 86억원, 물량증가·수급 개선에 따른 석유화학 실적 개선 및 일회성 소멸에 따른 건설 실적 회복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며 "순이익 19억원으로 실적 정상화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 571억원으로 2분기 이후 저가원재료 투입 효과·알킬벤젠 수급 타이트 본격화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관급 공사 기성 인식에 따른 건설 실적 안정화도 실적 개선 견인헀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