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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동부화재, 올해도 견조한 이익 흐름"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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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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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대신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해 올해에도 견조한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2015년 별도기준 순이익은 4,127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하였으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3,870억원 대비 6.7% 초과 달성하였다"며 "상위사 중 유일하게 가이던스를 달성한 회사"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온라인 완결형(CM채널) 자동차보험의 경우 3월 중 출시 예정이며 가격 경쟁보다는 제휴사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고객별 가격 차별화 정책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CM 채널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삼성화재 뿐만 아니라 신규 진입 대형사인 동부화재, 현대해상 모두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있어 경쟁심화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축소시키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비율에서의 경쟁력과 적극적인 위험보험료 성장 관리를 통해 견조한 실적 흐름이 201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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