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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삼성화재, 이익 개선 미진하지만 배당이 대안"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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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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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이익 개선도는 약하지만 배당이 대안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5000원을 제시했다.

KDB대우증권 정길원 연구원은 19일 "삼성화재의 4분기 순이익은 730억 원으로 매우 부진하다"며 "결산 시점의 다양한 일회성 요인이 작용하였는데 유지율 개선 등으로 판매채널에 대한 인센티브가 예상보다 크고(약 600억

원), 퇴직위로금(200억 원) 및 손상차손 인식 등이 그것이다. 손해율 역시 계절적인청구 증가 및 일반보험의 고액사고 등으로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연간 순이익은 7,827억 원으로 목표치 8,500억원에는 외견상 미진하지만, 삼성물산 보유지분에 대한 처분손실(900억 원 가량)을 제외하면 부합한다"며 "위험손해율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자동차보험이 흑자구조에 진입하는 등 전반적인 보험영업 효율성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순이익 목표는 8,700억 원으로 매우 보수적(우리의 추정 9,238억 원)으로 제시하였다"며 "실질적으로는 200억 원 가량 증익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에서는 기본보험료 인상을 가정에 넣지 않았고, 실손보험의

갱신이 있지만 2위권사 보다는 기저효과가 작다는 점 등이 반영된 듯하다"며 "투자이익률 가정도 3.2% 수준에 불과하다. 신계약에서는 절판 이슈가 소멸하면서 전체 시장의 역성장을 전망하는 점은 일치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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