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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신규가입자 3만명 돌파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15 18:50

△주택연금 3만번째 가입자인 이선연 씨와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3만번째 가입자인 이선연 씨와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 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이다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지난 2007년 7월 출시돼 1만번째 가입자(2012년 8월)가 탄생하기까지 5년, 2만번째 가입자(2014년 6월)는 22개월, 이번 3만번째 가입자(2016년 2월)가 나오기까지는 20개월이 걸려 주택연금 가입자의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특히 올 1월중 신규 가입건수가 717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에 비해 58.3% 증가했다.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 1월말까지의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만 72세였다. 연령대별로 70∼74세가 26.9%(8012건)로 가장 많았고 65∼69세가 21.3% (6365건)로 뒤를 이었다.

평균 주택가격은 2억8048만원으로 1억∼2억원 미만이 29.9%(8907건)로 가장 많았으며 2억∼3억원 미만이 27.0%(8063건)를 차지했다.

가입자의 월 평균 수령액은 98만8000원으로 50만∼100만원 미만이 43.1%(1만2848건), 100만∼150만원 미만이 20.9%(624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연금 3만번째 가입자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거주하는 이선연(만 65세)씨로 공사는 감사의 뜻으로 3만번째 가입자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평생거주, 평생지급을 국가가 보장하는 금융상품으로 올해에는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등으로 가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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