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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4분기 영업익 655억원...전년비 5.6%↑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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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4 13:05 최종수정 : 2016-02-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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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4분기 영업익 655억원...전년비 5.6%↑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SK네트웍스가 4분기 영업이익으로 655억원을 달성했다.

SK네트웍스는 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15년 4분기 매출은 5조 2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2015년 누계 매출 20조3553억원, 영업이익1930억원, 세전이익 1018억원을 달성해 매출은 전년 대비 9.2% 줄었다.

SK네트웍스는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과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전반적인 업계 불황과 메르스 등 일회성 요인을 감안할 때 수익력은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상사, 에너지 마케팅, 정보통신 유통 등 기간사업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투자자산에 대한 선제적 효율화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마무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상사 사업은 장기 거래처 중심의 안정적인 무역 수익 창출 및 중동향 거래 확대 등을 통해 판매량이 증가됐다. 또한 정보통신유통 사업은 신규 단말기 판매와 함께 IT 액세서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으로 유통 품목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미래 핵심사업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카 라이프 사업은 SK렌터카가 운영대수 5만대를 돌파해 업계 Top 3의 위상을 갖췄다. 또한 수입차 경정비 및 부품 유통 분야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 모델을 구체화하며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상사, 정보통신, 에너지마케팅 등 기간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카 라이프 사업과 패션 사업은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워커힐 호텔을 비롯한 Hospitality 사업 관련 객실·연회·식음료 분야의 수익성 확보에도 나선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핵심 역량 강화와 고객 지향적 혁신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의 장애요인을 극복할 것”이라며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진화시켜 지속 성장 가능한 SK네트웍스가 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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