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부회장, 2년 연속 ‘드림클래스’ 깜짝 방문

오아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1-22 15:4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재용 부회장, 2년 연속 ‘드림클래스’ 깜짝 방문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 현장을 깜짝 방문해 미래 성장 주역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22일 삼성그룹 블로그와 드림클래스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드림클래스 겨울 캠프 현장을 찾았다.

드림클래스는 교육 기회의 불균형이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삼성그룹이 사회통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방학 기간에는 학습 의지는 높으나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이나 면, 도서지역 학생들과 국가 및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소방관,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열린다.

올해 겨울 캠프는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전남대, 경북대, 충남대 등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충남대 캠퍼스를 찾아 영어수업을 참관한 뒤 중학생들과 이들에게 학습지도를 하고 있던 대학생 강사들을 직접 격려했다.

강사 대기실에서 수업을 준비하던 대학생 강사 30여명과 만난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날씨가 매우 추운데 중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이 많다”면서 “방학 동안 힘들기도 하겠지만 보람 있는 일이니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을 열심히 잘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중학생 참가자들에게는 “군인, 소방관, 국가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로 항상 감사해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부모님 덕분에 우리가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다. 부모님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이 드림클래스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 전남대에서 열리고 있던 드림클래스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드림클래스 현장을 찾은 것은 삼성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삼성은 그동안 진행해 온 해외 유학생 선발사업 등을 중단하는 대신 올해부터는 드림클래스와 같은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의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