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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4분기 실적보다는 바이오에피스 신약라인"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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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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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바이에피스 신약라인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20일 "글로벌 SPA 브랜드 간의 한국시장 경쟁 심화와 4분기 자본재 수출 감소를 감안할 경우, 패션부문과 상사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 준비를 앞두고 베네팔리의 유럽판매허가를 획득하였다"며 "오리지널 약품인 엔브렐의 미국 특허가 2023년 만료되어 미국 판매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포함한 신약라인은 세 종류의 류마티스관절염제, 두 종류의 항암제, 한 종류의 당뇨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 세 영역은 2020년까지 세계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고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분류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베네팔리는 2023년까지 미국판매가 불가능하지만 나머지 두 류마티스관절염제는 2018년 미국 특허가 만료되어 판패가 허가될 경우, 미국 시장 진입도 가능하다"며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대안 투자로서 주가가 재평가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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