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각 사업의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해 진흥원의 2016년 지원사업 중점 추진방향과 지원금 규모, 사업별 세부 내용 등을 기업, 연구소, 학교 등 콘텐츠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개한다.
설명회에서는 콘텐츠코리아랩본부를 비롯해 cel벤처단지본부, cel아카데미본부, 글로벌사업본부, 콘텐츠진흥본부, 문화기술진흥본부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본부별 사업 책임자들이 올해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설명회는 19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1000여명의 지원사업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진흥회는 지역 소재 콘텐츠기업의 공정한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28일에는 광주(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달 3일에는 부산(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도 지역순회 설명회를 갖는다.
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요 고객들에게 올해 지원사업의 핵심 목표와 제반 정보를 조기에 제공해 지원사업 신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융복합콘텐츠 기획·개발, 창업, 해외진출, 투융자 지원 △융복합 전문인력 육성 △한류콘텐츠 경쟁력 강화 △우수문화콘텐츠 발굴과 금융지원 활성화 △지역, 전통콘텐츠 가치 재발견 등을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전년대비 40% 늘어난 29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