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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차량 ‘아이오닉’ 출시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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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4 12:48 최종수정 : 2016-01-14 13:47

고효율·친환경 만족…“2020년까지 22개 이상 차종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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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공

현대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을 14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아이오닉’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 △신하이브리드 시스템, 신형 모터 장착·낮은 무게중심 등으로 인한 뛰어난 주행 성능 △공기의 흐름 형상화한 외관과 실내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편의사양 등을 적용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5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대 출력 43.5마력(32kW 환산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대 출력 141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27kgf·m, 24kgf·m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아이오닉의 연비는 22.4km/ℓ.

현대차는 ‘아이오닉’이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함하는 등 자사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 부회장은 이날 “아이오닉은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기술혁신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공표하는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2020년에 22개 이상 차종으로 세계 친환경차 시장 2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추구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경제성은 물론, 자동차의 본질인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아이오닉의 가격은 △I 트림 2295만원 △I+ 트림 2395만원 △N 트림 2495만원 △N+ 트림 2625만원 △Q 트림 2755만원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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